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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섯 살 때 어머니는 행복이 인생의 열쇠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쓰라고 하길래 나는 행복이라고 적었다. 그랬더니 내게 숙제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그들이 인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 레논(John Lennon)

 

행복해 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옆 사람을 보니까 외모가 잘나서 나보다 조금 더 행복한 것 같네? 아니야 외모보다는 그래도 지식이 풍부해야 사는데 불편함이 없지 않겠어? 그것도 아니야.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 살고 있는데 당연히 돈이 제일이지!

우리는 외모가 잘난 사람도, 지식이 풍부한 지식인도, 돈이 많은 재벌도 마음속에서 자신을 좀먹는 우울감이나 불행에 잠식되어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를 더러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행복해지기 위해 스스로에게 소리 내어 말하도록 시킨다. “오늘 참 수고많았어.” 실수가 많은 오늘이었다고 하더라도, “괜찮아, 잘 풀릴거야!”라는 긍정의 말들 말이다. 또 평소 부정적인 말들을 자주 사용하는지에 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써먹었던 방법인데, 녹음기나 녹화를 해서 무의식중에 얼마나 부정적인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생각보다 놀라웠다. 나도 모르게 남발하는 제길, 젠장, 어차피 등이 듣기 민망할 정도로 많아서 내가 듣는 나의 목소리가 듣기싫을 정도였다.

 

이에 관해 저자는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도 나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되 긍정의 말들을 소리내어 전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말을 하면서 듣기도 하는 우리 자신의 뇌도 긍정적인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인생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었다.

 

오늘 밤은 자들기 전에 수고했어, 할당냥아 라고 다독이며 잠을 청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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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냥이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도서 및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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